서울대학교 규장각 지리지 종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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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강계읍지(江界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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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강계읍지(江界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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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879년(고종16) 편찬된 평안도 강계도호부 읍지이다. 본 책은 필사본이며, 채색 지도를 첨부하였다.
강계부는 북한의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자강도 강계시에 해당한다. 강계부의 일부 지역이 자강도의 만포시, 전천군, 장강군으로 편입되었다.
강계는 옛날에는 읍치가 없이 독로강(禿魯江)으로만 불리다가 1361년(공민왕10)에 만호(萬戶)를 두었으며, 1403년(태종3)강계부로 승격하였다. 강계는 군사적 요충지로 1692년(숙종18)에 부사가 강변우방어사(江邊右防禦使)를 겸하였다. 1895년 지방제도 개혁 때 강계군이 되어 강계관찰부 소재지가 되었다. 1896년 13도제 때 평안북도에 속하였으며, 1949년 북한이 자강도를 설치하면서 자강도에 속하였다.
강계는 조선후기에 평안도에서 평양 다음으로 읍세가 큰 고을이었으며, 압록강 국경 방어의 요충지로서 청북우방어영(淸北右防營)이 설치되었고, 압록강변에 파수․방수․봉수처가 빽빽이 들어서 있었다. 본 읍지는 1879년 편찬된 평안도 강계도호부 읍지이다. 1839년 편찬된 『강계지』〈奎 17506〉를 저본으로 하여 일부 항목이나 기사를 생략하거나 기사를 수정하여 편찬하였다.
책머리에 실린 채색지도는 79.2×52cm 크기의 상당히 큰 지도로, 〝청북강주방영전도(淸北江州防營全圖)〞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지도에는 강계 읍성과 강계부 20개 면을 비롯하여 후창군 8개 면, 자성군 9개 면, 5개 진(鎭), 폐진(廢鎭) 등을 기재하였다. 1869년에 자성군과 후창군이 강계로부터 분읍(分邑)되었지만 아직 하나의 지도 안에 표시되어 있다.
본 읍지는 1839년 편찬된 『강계지』〈奎 17506〉를 저본으로 하여, 1869년 자성군과 후창군이 분리된 사정 등 1879년까지의 변화를 반영하여 작성하였다. 하지만 강역․부방(部坊) 등 일부 항목 기사는 수정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지도는 1879년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서 풍부한 지리 정보를 담았다. 읍지 내용에서는 호구․전결 숫자, 진보․방수 등 군사 편제, 임장(任掌) 구성원 등 기사가 재조정되었으며, 1871년 서원 혁파 사실도 기록하였다. 책 뒷부분에는 5개 진지(鎭誌)를 수록하여 진보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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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강계군읍지』〈奎 10951〉, 『강계부사례』〈奎 5457〉, 『강계지』〈奎 10948〉‚ 『강계지』〈奎 17506〉, 『칠군도경(七郡圖經)』〈想白古 915.18-C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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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선경